이탈률과 이탈률(%)

GA처럼 유용한 툴도 없지만, GA만큼 어려운 툴도 없는 것 같아요.

한글로 번역된 GA를  분석을 하시다보면 약간의 혼동이 오실텐데요

이탈률과 이탈률(%)의 차이를 아시나요? 



언어설정을 English로 해놓고 화면을 보시면




같은 이탈률인데 영어로보면 다르고 , 왜 한글로 보면 같을까요.



Bounce rate : 방문 페이지에서 바로 떠난 방문의 비율
The percentage of single-page sessions in which there was no interaction with the page.
 A bounced session has a duration of 0 seconds. 

Exit rate % : 지정된 페이지 또는 여러 페이지에서 사이트를 이탈한 비율
%Exit is (number of exits) / (number of pageviews) for the page or set of pages. 
It indicates how often users exit from that page or set of pages when they view the page(s).


간단히 말해 이탈률은 해당 페이지로 들어왔다가 해당 페이지에서 사이트 접속을 종료한 확률 입니다.


Bounce rate은 유입과 종료 페이지가 같다 (들어오자마자 종료 했다) 라는 뜻이 되고

Exit rate%은 유입과 종료 페이지가 다르다 (들어와서 사이트 이곳저것을 돌아다니다 종료했다) 라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쉬울 것 입니다 ^^



이런 이탈률를 해석하는 것은 조금씩 다른데요,



예를 들어 메인페이지에서 Bounce rate 이 높다는 것은 메인페이지가 매력적이지 않다거나, 나와 관련 없는 경우 user들이 바로 이탈할 확률이 매우 높겠죠?

하지만 단일 페이지 사이트의 경우는 어떻게 봐야 할까요?

단일 페이지의 경우 Bounce rate이 높은 것은 어쩔 수 없겠지만, 이런 페이지의 경우 페이지 체류시간이 페이지의 품질을 평가할 수 있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겠습니다.


또 한, 예를 들어 이벤트 페이지의 Exit rate %가 높다 라는 것은, 사람들이 많은 과정들을 거치고 이벤트 완료 후 이탈 했다라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기 때문에 exit rate% 이 높은 것이 좋은 의미로 받아 들여질 수 있겠습니다^^


같은 지표를 가지고 다양한 시각으로 해석 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얻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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